말레이시아커피]알리커피

말레이시아에 가면 하나씩 사 오는 커피. 중독성이 있는, 향이 엄청나게 묘~한 커피다.

보통 설탕, 크림, 커피가 다 들어 있는 걸 3 in 1이라고 하는데 이건 5 in 1이다. ㅋㅋㅋ

두 개가 몸에 좋은 인삼과 통캇알리가 들어있다. 통캇알리는 '신의 지팡이'라는 뜻의 말레이어인데 건강에 좋은 식물로 유명하다. 그런 말을 들은 기분 탓인지 이걸 마시면 힘이 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ㅎㅎㅎ

가루 입자가 곱다. 그리고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물 200ml를 붓고 잘 저어 준다. 

많이 진하고 달다.

우유와 블랙 커피를 더 넣어 본다. 

그래서 카카오도 더 넣어 본다.

개인적으로는 향수를 부르는 맛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마셨을 때의 독특한 향, 진한 맛에 반했는데 이제는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 딱 한 모금만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