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후기/식품

경주여행]경주빵 vs 보리빵

yubiya 2019. 10.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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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 경주빵은 팥이 가득 들어 있어서 달달하다. 팥은 입자가 고우며 자연스러운 단 맛이지만 어쨌든 많이 달다. 보리빵은 팥이 아주 조금 들어 있고 빵에 기포가 있는 걸 보면 알겠지만 겉이 촉촉하고 식감이 좋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맛이 심심하다 하겠다. 
  • 유통기한: 20일에 구입했는데 경주빵은 25일까지, 찰보리빵은 23일까지로 차이가 났다. 물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 먹으면 더 오래 먹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유통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 포장: 경주빵은 다른 비닐 포장없이 하얀 종이 하나만 덮여 있다. 반면에 찰보리빵은 하나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다. 모두가 한번에 나눠 먹기에는 경주빵의 포장이 좋고 한 개씩 따로 먹을 때는 찰보리빵의 낱개 포장이 좋겠다. 
  • 단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경주빵을, 단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찰보리빵을 선물하면 좋다. 개인적으로는 찰보리빵을 좋아하는데 가끔 경주빵도 생각 나는 맛이어서 항상 둘 다 사게 된다. 찰보리빵은 많이 먹을 수 있는데 경주빵은 하나나 두 개 이상 먹기 힘들다. 너무 달아서. ^^ 그래도 없으면 서운한 맛이라.... 참... ㅎㅎㅎ

경주빵, 20개가 들어있다. 하나 먹고 찍음. ㅎ

 

빵 부분이 아주 얇다. 그리고 팥이 가득 들었다. 

보리빵도 20개 든 걸 샀다. 

 

보리빵은 팥이 적게 들어있는데 먹어보면 맛이 적당하다. 과하지 않다. 
정작 경주에서는 이것만 사러 가게 되지 않아서 휴게소에서 구매. 휴게소에서는 한 종류만 팔고 있었다. 
경주 IC로 나오면 처음 나오는 건천 휴게소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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