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2019. 7. 30. 07:21카페, 식당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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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안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식물원은 카페 바로 옆에 있는데 구입 금액이 인당 8천원 이상이면 무료 입장된다.

대중교통으로 가긴 힘들고 차로 가야 하는데 보통 주말엔 주차하기가 어렵다. 겨울과 봄에 두어번 갔다가 되돌아온 기억이 있어서 문 여는 시간에 맞춰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사람이 없었던 이유 하나 더, 여름에 가면 식물원 안이 좀 덥다. 선풍기가 곳곳에 있기는 해도...
 

여기 음료 맛은 평균 이하 가격은 평균 이상, 특히 커피는 심각하다. 음료를 시키면 참으로 돈이 아까우나 외부 음식 반입이 안 되니까 적당히 적게 시키고. 빵은 맛있는 편이나 가격대는 좀 있다. 다른 데 없는 빵을 먹을 것. 생크림 케이크 같은 건 지극히 평범한 맛이라...

발효빵은 원래 비싼 거니 그런 거 위주로 시키면 그나마 돈 생각 안 남ㅋ

물론 식물원 유지비도 있을 테고 안의 분위기도 좋아서 마구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다. 단, 제발 커피맛만이라도 괜찮았다면 완전 자주 갔을 거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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