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가 많긴 하지만 중간 중간 꽃들이 피어서 봄봄봄

16대 인조와 첫째 왕비 인열왕후의 능 재실이 아주 예뻤던 곳 한적한 곳. 날 따뜻할 때 방문하면 오랫동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함. 추운 날은 비추. 2019/11/13 - [구석구석 탐방/왕릉탐방] - 조선왕릉]서오릉_고양

능, 원, 묘를 모두 볼 수 있는 곳 명릉: 19대 숙종과 두 번째 왕비 인현왕후,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의 능 익릉: 인경왕후의 능(19대 숙종의 첫 번째 왕비) 경릉: 추존 덕종(7대 세조의 맏아들, 8대 예종의 형, 9대 성종의 아버지) 홍릉: 정성왕후의 능(21대 영조의 첫 번째 왕비) 창릉: 8대 예종과 두 번째 왕비 안순왕후의 능 수경원: 영빈 이씨의 원(21대 영조의 후궁, 사도세자의 생모) 순창원: 순회세자(13대 명종의 아들)와 공회빈 윤씨의 원 대빈묘: 장희빈(옥산부대빈 장씨)의 묘. (19대 숙종의 후궁, 20대 경종의 생모) * 홍릉은 왕의 능침 자리가 비어 있다. 왕비의 능침만 있다. 영조의 능을 조성하려고 했으나 영조의 능은 동구릉에 조성된다.

장릉에 가려면 가을에, 정말 날씨도 풍경도 가을이다. '왕에게 가다' 스탬프는 안 되는 곳, 뭔가 독립적인 이상한 느낌. 왕릉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곳 요금은 2천원. 다른 곳은 대개 천원인데...... '왕에게 가다' 스탬프 투어 중이라서 스탬프 어디서 받느냐고 했더니 스탬프가 없는 곳이라고. 스탬프 받는 종이에도 영월 장릉은 없다고 해서 귀를 의심. 눈도 의심했으나 정말 종이에도 없었다. 왕복 4~5시간의 거리를... 제한구역인 온릉도 스탬프를 받게 일시 개방한다던데 영월 장릉은 무슨 연유로 스탬프 대상에서 제외된 걸까? 왜 여긴 입장료가 2천원일까? 1부터 10까지 미스터리. 그러나 경치는 참 가을가을. 단풍단풍. 1457년 10월 24일(음) 사약을 받고 승하하여 강물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