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맛집]낭만 모로코, 한국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모로코 식당.

2020. 5. 13. 23:48카페, 식당 탐방/맛집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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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친구와 다녀온 모로코 식당. 현재 라마단 기간이라 금식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만났다.

들어가는 입구도 눈에 확 띈다.

입구 계단을 올라 들어오면 엘리베이터 왼쪽 옆으로 문이 보이는데 거기다.

안의 인테리어도 멋지고 공간도 넓은 편이다. 테라스 좌석도 있다.

홉스(모로코 빵. 타진에 찍어 먹음)
타진(매콤한 커리 치킨 야채 요리)
민트 티(달달~)
약간 문 없는 작은 방 같다.

 

일단 직원이 친절했다. 타진과 홉스를 시키면 성인 2명이 가볍게 먹는 정도가 된다. 배고플 땐 추가 메뉴를 시킬 것!

친구에게 물어보니 모로코 스타일의 타진은 치킨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가는데 여긴 한국의 닭볶음탕처럼 들어 있다고... 그런데 향신료 맛은 모로코 맛과 비슷하다고 했다.

커리의 매콤한 맛이 먹을수록 올라온다. 나중에는 너무 매워서 민트 티가 없으면 안 될 뻔~
한국의 매운 맛과는 또 다른 맛이라 살짝 적응 안 되는 매운 수준.

민트 티는 주전자에 나오는데 역시 2인이 한 잔씩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달달한 민트티이고 모로코에서 마셨던 라임이 든 민트티스타일은 아니었다. 달달한 편이고 맛있다.

다음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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