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6. 14:42ㆍ카페, 식당 탐방/카페 순회
주변이 넓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주변 경치를 보며 거닐 만하다.
단, 빵맛은 생각보다는 평범.
가게 크기에 비해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좋았던 점은 시식용 빵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먹어 보고 살 수 있었다. 그런데도 우린 선택에 실패! ㅋ
명란 바게뜨는 명란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좀 짰다. 명란을 적당히 덜 넣었어도 좋았겠다. 약간 밥 먹는 느낌의 빵?
버터 브렛첼은 맛없기가 힘든 맛이니까 맛있었다. 우리 사이에 제일 인기도 좋아서 금방 다 먹어버렸다.
콩 티라미스는 너무 달았다. 그리고 왠지 콩가루, 인절미 같은 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너무 달아서 맛이 안 어울렸다. 그래서 남겼다. ㅠㅠ
그런데 이날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유명한 빵집이라 이것저것 시켜 본 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한 맛에 다소 실망했다. 굳이 찾아가기보다는 그냥 지나는 길이라면 들르는 정도?
그래도 한번의 방문으로 평가하기는 좀 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더 가 봐야겠다. 배고플 때. ^^
그래서 한 번 더 방문했다.
2019/12/10 - [카페, 식당 탐방/카페 순회] - 수원빵집]이학순베이커리... 호불호 갈릴 맛.
여기보다는 삐에스몽테가 더 낫다. 그냥 내 취향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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