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베트남 식당, 포포인

언어교육원 바로 옆에 있는 식당. 점심시간 때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하니 1시 이후에 가는 게 좋을 듯.

12시에 갔더니 사람 많아서 번호표 받고 기다림. 다행히 3번째. 기다리는 동안 메뉴 탐색~

앞접시와 추가로 먹을 양파절임, 고추 등은 셀프.

닭고기 쌀국수와 특선모듬을 선택.

5% 자동 할인된 금액.

기본 재료 세팅!

아주 대중적이고 담백한 맛이다. 닭고기만 보면 닭냄새가 나는데 원래 기본적으로 아무 것도 간을 안 하면 나는 그런 정도이다. 국물이 참 맛있다.

숙주를 정말 많이 준다. 아낌없이.
그래도 더 먹고 싶어서 추가 되냐고 물었더니 정말 처음 나온 것처럼 똑같이 많이 주셨다. 그리고 육수도 요청하니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었다.

옆에 놓인 소스를 뿌려 먹으니 꿀맛!
근데 맵다~^.*

이 튀김의 맛은 보통. 특별함이 없다.

안에 새우살도 보이는데 맛은 안 난다.

이것도 평범. 국수에 국수면이라서 굳이 국수 먹을 때는 없어도 될 듯하고ㅋ

이건 정말 맛있음. 새우맛도 많이 나고 다음에는 이것만 시켜 먹으리라. ㅋ

점심 시간이 끝나가자 사람들이 우수수 빠져 나간다. 입구쪽.

여긴 맞은 편.이제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군ㅋ

좌석은 많은 편이고 회전률도 좋다. 가격도 적당하고ㅎ

내 친구는 여기가 계속 생각 난다며 서울대만 있는 거냐고 했는데 정말이더라.

엄청 큰 체인같이 생긴, 체인 몇 개없는 포포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