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후기(365)
-
[미고랭]슈림프&어니언 맛
마트 갔다가 집어 온 애. 일단 짜파게티 같은 조리법이 맘에 들었다. 뜯으면 면과 건야채, 수프, 조미유가 들어 있다. 조리법을 충실히 이행해 봄. 건야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3분 후 수프와 조미유를 넣고 잘 섞는다. 좀 짤 수 있으니 한번에 다 넣지 말고 수프 양을 조절할 것. 뚝뚝 끊기는 면발, 동남아 면이군ㅋ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고 동남아 음식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대중화된 맛이랄까.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새우탕의 짜파게티 버전? 맛살을 더 넣어 보았다. 라임즙도 넣어 보고. 어떻게 해도 무난한 맛이다. 가벼운 한끼로, 편하게 때우기 좋다!
2019.08.16 -
베델 젤키(폴란드 젤리)
GS25 갔다가 1+1이라 데려온 애. 난 젤리 귀신이거든ㅋ 이렇게 2종류가 있다. 원산지는 폴란드다.ㅎ 나드지에바네는 이렇게 생겼고 안에 잼같은 게 들어 있다. 두 가지 색깔이다. 이건 오보초베. 안에 아무 것도 안 든 젤리인데 둘 다 부드럽다. 하리보처럼 딱딱한 젤리는 아님. 악어, 원숭이 등 동물 모양이 찍혀 있고 색깔도 좀 여러 가지. 그냥 평범한 젤리 맛이고 향도 인공적이지 않다. 무난하고 평범한 맛. 거슬리는 게 별로 없는 맛 ㅋ
2019.08.14 -
바이올린 턱받침 커버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바이올린 쇠붙이 부분은 내 피부를 습격했다. 누가 보면 정말 바이올린 연습을 엄청 나게 한 줄 알겠다ㅋㅋㅋ 집에서 연습할 때는 수건을 대고 했는데 한번씩 깜박하고 그냥 하기라도 하면 바로 저렇게 됐다. 연고를 계속 바르면서 괴롭게 지내다가 이런 사람이 설마 나밖에 없겠어?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 보니... 있었다! 인터넷 검색하면 여러 종류와 가격대가 나오는데 난 좀 귀여운 스타일로 만원대 초반의 것을 선택했다. 일단 세탁을 고려해서 두 개를 사 보았는데 정말 신세계다. 수건을 덧댈 때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ㅎ 촉감 좋고 미끄럽지도 않다. 근데 낄 때 대충 끼면 중간에 빠질 때도 있어서 잘 턱받침에 맞춰야 한다. 내 친구 바이올린은 턱받침이 좀 작아서 커버를 씌..
2019.08.11 -
냉동 피자(호두&아몬드 씬피자)
처음 사 본 냉동 피자. 마트 갔다가 시식하고 그냥 간편할 거 같아서 생각없이 사 봤다ㅎ 일단 보기는 괜찮아 보인다. 두 판에 9천원쯤 주고 샀다. 오븐도 귀찮아서 프라이팬 약한 불에 뚜껑 덮고 데우는 중... 치즈가 녹으면 바로 불을 끄는 게 좋겠다. 왠지 좀 더 있으면 맛있을 거 같았는데 바닥이 좀 탔다ㅡㅜ 맛은 달콤 고소한 맛이다. 왠지 꿀향 같은 향이 나서 고르곤졸라 피자는 아니지만 고르곤졸라에서 치즈 맛을 빼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의 피자다.
2019.08.01 -
극복 가능한 보이차
중국에 사는 친구가 선물해 준 보이차. 보이차를 많이 마셔 봤는데 다른 것보다 이건 좀 더 구수한?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진입장벽이 낮은 대중적인 맛의 보이차다. 나중에 다 먹으면 내가 직접 사러 가야겠다. ㅋ 아, 벌써 반 이상이나 먹었네~ ㅎ 저렇게 동그란 거 하나씩 타서 마시면 되는데 난 너무 진하면 못 마시겠더라고ㅡㅜ 그래서 저거 반으로 나눠서 1.5리터 정도 물에 타서 마시면 딱임! 중간에 반으로 나눌 수 있게 돼 있기도 하고. 나머지 반은 스티커로 다시 붙여서 보관하면 간편. 차망이 따로 없어서 커피 거름망 사용. 저 정도면 700ml정도인데 2번 물 부어서 마시면 대충 맞다. 처음에는 잠깐 우려서 따뜻한 차로 마시고 두번째는 좀 더 시간을 오래 두고 우려서 마신다. 그러면 좀 식어서 물처럼 ..
201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