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는 카페 느티나무가 여기저기 있다. 장소마다 메뉴도 약간 다른데 여긴 와플이랑 햄치즈 토스트를 팔고 있어서 시켜 봄. 자하연이라는 연못 근처 벤치에 앉아 먹으면 꿀맛. 그런데 욕심이 화를 부름 ㅋ 이것저것 먹고 싶는 거 다 시켰더니 손이 부족했지 뭐야... 근데도 사진도 찍고 싶었지 뭐야... 그래서 가방에 와플 쏟음... 가방이 초코 범벅. 와플 기본적으로 맛있는 맛있데 가격이 점점 맘에 안 듦. 천원이면 될 듯하고만... 토스트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나올 듯한 케첩과 마요네즈의 소스로 특이할 건 없음. 2천원에 즐기는 추억 소환 맛. 딸기 에이드도 평범. 다른 음료에 비하면 에이드는 좀 비싼 편. 왜 비싼지는 의문 ... 조합원은 음료만 10%할인.

서울대 안에 있는 학교 조합의 카페. 캠퍼스 곳곳에 있다. 커피맛은 좀 그래도 샌드위치는 맛있다. 베이글 샌드위치 3,300원. 양상추 토마토 피클 치즈 햄 조합이 꽤 좋다. 추천!

2층 카페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라면 추천. 붐비는 시간대에는 좀 울리는 구조, 시끄러움. 커피 맛있고 데코 훌륭하다. 스콘도 추천. 예전에 금요일 저녁 때 한번 가 보고 사람이 많고, 자리도 없고 시끄러워 그냥 나왔었다. 이번엔 평일 낮에 도전. 2층 카페인걸 모르고 1층에서 살짝 헤맴. 2층이었네. 샤로수길 초입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