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여행]목섬

2019. 10. 20. 08:53구석구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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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십리포 해변을 산책한 후 펜션 가는 길에 들른 선재도의 목섬.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소이다. 

좋았던 이유는 일단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데 그 경험이 새로웠다. 물이 나갔을 때 길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고 바닷물이 들어오면 다시 바다가 된다.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제부도처럼. 사실 섬은 아주 작아서 섬에서 뭔가 할 거는 없는데 그냥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나오는 것도 좋은 시간이었다. 

목섬 관광 시 입장료가 있었는데 성인 기준, 천원이었다. 무인 기계로 정산하면 된다. 

체험하는 사람들은 이런 트럭을 타고 이동한다. 
체험한 사람들을 위해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매표소 왼편이 주차장이고 주차료는 무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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