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식당 탐방(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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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onion 카페
안국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첫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있다. 한옥 카페. 들어가는 입구 이리 오너라~~~ 평일 폭우 쏟아지는 낮에 갔음에도 줄 서서 주문해야 했다. 응. 핫 플레이스. 주문 카운터 메뉴 내리는 커피를 기다리며 대기 중. 많이도 시켰구나ㅋ 뭔가 새로운 메뉴 있으면 시켜 보는데 여기선 코르타도 커피. 맨 아래부터 밀크+커피샷+밀크...의 조합이라 들은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 각종 빵 종류. 여기서 주문하고 저짝으로 이동해서 먹으면 된다. 자동문인데 이런 문이 은근 눈에 안 띔. 문 찾아 삼만리. 커피를 기다리는 내 빵들~ 자리를 옮겨서 한 컷. 사실 저 커피는 갑자기 내린 비로 정신이 나갔을 때 마셔서 별 특이점이 없다. 그냥 핫을 시켰는데 어느새 벌써 아이스~~ 내 친구는 저 소금..
2019.08.30 -
화서동] 카페 나봄
화서역 근처 먹거리촌에 위치한 카페 왼쪽에 보이는광고, 바리스타 커피 맛을 기대하며 들어갔다. 아메리카노를 시켰더니 고소한 맛과 신맛 중에 선택 가능하다고 했다. 오오~ 카페 분위기는 환하고 깨끗한 느낌. 4인 이상시 이용할 수 있는 방 같은 공간도 있고. 난 카페 메뉴 중 시크릿 메뉴가 있을 때 망설이지 않는다. ㅎ 그래서 시킨 나봄 콜드 브루 블랙앤화이트 아이스(6,000). 다른 카페의 아인슈페너. 우유가 들어간 게 아니라 위에 크림을 얹은 것. 맛은 기대를 많이 한 탓인가 평범했다. 감동은 없는 맛. 그리고 레드벨벳 케이크.(5,500) 음... 여기 케이크 맛집은 아니야~~~ 크래커와 방울 토마토도 같이 나왔다. 어느 메뉴에 딸려 나온 거지? ㅎ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앉은 자리..
2019.08.27 -
신풍역]낙지세상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매운 낙지덮밥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주문하면 기본 반찬이 나온다. 이 반찬들은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잇다. 기본적으로 반찬들이 맛있는 편이다. 미역오이냉국도 그렇고 양배추 샐러드도 그렇고.... 그중 제일은 콩나물 같다. 양념이 살짝된 고소한 맛이라 좋았다. 참기름이 살짝 들어간 맛? 연두부도 충분히 제공된다.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문한 음식 양이 많았기 때문에 연두부는 조금만 먹었다. 그리고 양배추는 은근히 손이 안 가더라.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낙지랑은 좀 안 어울렸다. 콩나물은 정말 맛있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낙지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이건 여러 번, 많이 가져다 먹었다. 낙지해물파전도 시켰다. 3명이서 낙지덮밥 ..
2019.08.24 -
신풍역] Maple 카페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 낙지세상 옆에 있는 카페다. 들어가는 입구가 초록초록한 3층짜리 건물이다. 1층에서 주문하고 2,3층을 구경했다. 올라가는 계단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2층 분위기.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비슷하다.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야외 테이블, 왼쪽이 방처럼 파티션 되어 있는 구역이 있고 중앙에도 테이블이 많다. 왼쪽 창가쪽은 작은 방처럼 되어 있는데 테이블이 4개 정도 놓여 있다. 의자 아래 부분에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다. 2층 테라스로 나가 봤다. 외국스러운 풍경. ㅎ 3층도 옥상 테라스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2층이 더 좋은 듯. 커피값은 보통. 라떼 4,000, 크림라떼 아이스 6,000 수준이다. 크림라떼는 ..
2019.08.24 -
우래옥 비빔냉면
우래옥. 을지로 4가 입구역 나가자마자 보이는 CU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옴. 평일 6시 방문. 친구가 우래옥이 무슨 뜻이냐고 했는데 아! 한자였군. 사람들이 막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간이었고 자리는 여유가 있었음. 2층 자리로 안내 받음. 물냉(14,000), 비냉(14,000). 뜨아~ 냉면치고 비쌈. 이름값인가! 뜨거운 걸 주기에 마셨는데 알 듯 모를 듯한 맛. 일본 친구가 일본에서도 소바를 시키면 국수 데친 따뜻한 물을 주는데 그거랑 비슷하다고 함. 그러고 마셔보니 국수 삶은 맛이 나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맞다고 함. 아! 난 이런 거 첨 먹어 봄. 항공샷 앞접시가 나와서 친구랑 반반 나눠 먹음. 숟가락은 따로 달라고 해야 함. 음~ 정말 담백한 맛! 심심한 맛이기도 하고ㅋㅋㅋ 그래서 난 비냉에 한 표..
2019.08.21 -
서울대]eyagi 이야기 카페
서울대에는 어느 건물에나 있는 느티나무라는 흔한 카페가 있지만 맛은 .. 흠흠 내가 즐겨 가는 이야기 카페. 그러나 위치가 좀 애매하다ㅡㅜ 정말 시간 있을 때나 맛있는 커피가 무지 당길 때 간다. 오늘은 메이플 라떼 아이스. 지난번에 따뜻한 메이플 라떼는 감동이 있었는데 이건 아이스라 그런가 그냥 그랬다. 물론 다른 데보다는 맛남ㅎ 친구는 커피모카. 부드럽고 살짝 연하고 덜 달다. 커피맛이 좀 더 낫으면 좋을 거 같기도. 여튼 다른 곳의 진한 파우더맛의 모카는 아님. 여긴 샌드위치 맛집인데 어느 순간 맛이 좀 변한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대체 공간을 아직 못 찾아서 당분간은 계속~^.*
2019.08.21